허영만·류시원·신현준, 아재들 생고생 여행기…'집단 가출' 오늘 첫방송

안은재 기자 2022. 11.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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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이 여행 프로그램으로 뭉친다.

오라이프(OLIFE)와 TV조선(TV CHOSUN)이 동시 방영하는 여행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 가출')이 13일 처음 방송된다.

'낭만비박 집단가출'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중년 3인방의 좌충우돌 첫 번째 여행기는 13일 오후 10시40분 스카이티브이(skyTV)의 오라이프(OLIFE)채널과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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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박 집단가출' 13일 첫방송
사진제공=오라이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이 여행 프로그램으로 뭉친다.

오라이프(OLIFE)와 TV조선(TV CHOSUN)이 동시 방영하는 여행 프로그램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 가출')이 13일 처음 방송된다.

'집단가출'은 중년이 된 후 방황하는 어른이들을 위한 초자연 '비박'(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밤을 지내는 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비박 25년 차 프로 가출러 허영만을 필두로 가출 초보 신현준과 류시원이 함께 합류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소개하고, 자연을 가장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비박에 도전한다.

50대에 사랑스러운 3남매의 아빠가 된 신현준과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원조 한류 스타' 류시원은 "가족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를 위한 재충전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가출을 결심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인생 처음으로 비박에 도전한다고 밝히며 초보 가출자로서 예측불허 상황들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낭만비박 집단가출'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삶에 치여 뒤로 미뤘던 중년층들이 공감할만한 버킷 리스트와, 이것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낭만 여행기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낭만비박 집단가출'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중년 3인방의 좌충우돌 첫 번째 여행기는 13일 오후 10시40분 스카이티브이(skyTV)의 오라이프(OLIFE)채널과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1회 게스트로는 가수 이솔로몬이 출연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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