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국제학술대회 ‘KISM 2022’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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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주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2'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기술의 글로벌경쟁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전략(Manufacturing Strategies for First Mover)'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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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주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2’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기술의 글로벌경쟁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전략(Manufacturing Strategies for First Mover)’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하며 국내외 산업체 논문 55여편을 포함한 총 360여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돼 최신 연구·제조 기술 동향 공유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개발 전략과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탁 KISM 2022 대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라면서 “산·학·연·관, 수도권-지역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신산업을 지속해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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