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국제학술대회 ‘KISM 2022’ 부산서 개막

노동균 2022. 11. 13.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주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2'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기술의 글로벌경쟁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전략(Manufacturing Strategies for First Mover)'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주최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체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2’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기술의 글로벌경쟁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제조전략(Manufacturing Strategies for First Mover)’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하며 국내외 산업체 논문 55여편을 포함한 총 360여편의 우수한 논문이 발표돼 최신 연구·제조 기술 동향 공유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개발 전략과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탁 KISM 2022 대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제조공정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라면서 “산·학·연·관, 수도권-지역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내 파워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신산업을 지속해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ISM 2022 공식포스터. /사진=부산시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