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생애 첫 콘서트…'인디밴드 보컬' 합류

송윤세 기자 2022. 11. 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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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생애 첫 콘서트를 연다.

알고 보니 임원희는 인디밴드에 보컬로 합류해 콘서트를 열게 된 것.

이어 임원희가 콘서트를 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잠시 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노래를 열창하던 임원희가 연주를 중단시키는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면서 "과연 임원희의 생애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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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2022.11.13.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임원희가 생애 첫 콘서트를 연다.

13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가 범상치 않는 비주얼로 홍대 한복판에 나타나 시선을 끈다. 알고 보니 임원희는 인디밴드에 보컬로 합류해 콘서트를 열게 된 것. 공연장을 찾아온 이상민과 김준호는 세상 진지한 태도로 리허설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원희표 '락 스피릿' 텐션에 스튜디오에서도 충격과 감탄이 이어졌다.

이어 임원희가 콘서트를 하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져 모두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밴드 보컬이 내 다음 생의 꿈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잔뜩 얼어있는 임원희를 위해 이상민과 김준호는 벼락치기 솔루션을 제시했다. 밴드 보컬 출신 김준호가 몸소 선보이는 무대 매너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공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원희의 긴장감은 갈수록 커졌다. 그 와중에 임원희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펼쳐져 불길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 모습을 보고 스튜디오에서는 "왜 하필 원희에게만 이런 일이", "우짜노"라고 탄식했다.

제작진은 "잠시 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노래를 열창하던 임원희가 연주를 중단시키는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면서 "과연 임원희의 생애 첫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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