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찬바람에 '쌀쌀'…기온 내림세

보도국 2022. 11. 13. 11: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보온에 신경을 써서, 외투를 챙겨야겠습니다.

비구름이 머물던 자리에 찬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낮부터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9.5도였는데요.

낮 동안 서울 12도가 예상돼,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고요.

당분간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서울 8도, 모레는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상 더 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지역별로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2도, 전주와 광주가 13도, 대구가 17도에 그치겠고요.

세종이 14도, 여수와 포항은 17도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요란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지금은 강원영동으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최대 5cm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오늘도 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호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바다에서 물결도 높게 일텐데요.

대부분 5m 안팎까지 거세지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수능 당일인 목요일,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찬공기 #비구름대 #눈 #강풍주의보 #풍랑특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