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소기업육성 융자지원금 상환 최대 6개월 연장

박동해 기자 2022. 11.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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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금 상환만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업 융자원금 상환만기일 연장 결정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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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등으로 인한 자금난 겪는 업체 지원 취지
양천구청 전경(양천구 제공)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금 상환만기일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상환 만기일 연장 조치가 재정난으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상환자금을 융통할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상환유예 대상은 오는 11월30일과 2023년 2월28일 원금 상환일이 도래하는 96개 업체이며 유예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2일까지다.

연매출 1억원 이하 업체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매출 1억원 초과 업체는 코로나19로 1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업 융자원금 상환만기일 연장 결정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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