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로 지역농산물 구입시 10% 에코머니 포인트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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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면 구입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5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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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식품부,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사업 추진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면 구입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 전환, 상품권 교환, 카드포인트로 전환, 친환경사업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머니 사용 방법은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그동안 에코머니는 환경부의 인증·환경성적표지 인증, 농식품부의 무농약·유기 인증 농산물과 저탄소 인증 농산물 등을 구입할 때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5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농산물 직거래 우수사업장'으로 인증받은 38개소 직매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아름점, 도담점 2개소를 시범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민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저탄소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지역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참여 직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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