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의 역대급 가뭄' 광주·전남, 밤새 10~50㎜ 단비…해갈엔 턱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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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역대급 가뭄이 기록된 광주와 전남지역에 단비가 내렸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10~50㎜의 비가 내렸다.
광주·전남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전남 완도는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 중이며 광주를 비롯한 일부 전남지역에는 제한급수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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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50년 만에 역대급 가뭄이 기록된 광주와 전남지역에 단비가 내렸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10~50㎜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구례(피아골) 49.5㎜, 장성(상무대) 45.5㎜, 여수(돌산읍) 39.0㎜, 영광 37.3㎜, 담양(봉산)·함평(월야) 35.0㎜, 화순(북면) 34.5㎜, 무안(해제) 34.0㎜이다. 광주에는 31.6㎜의 비가 내렸다.
여수와 신안, 영광은 시간당 최다강수량 27.5㎜, 22.5㎜, 21.5㎜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를 마지막으로 이달까지는 강수 소식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년에는 비가 내린 뒤 서서히 눈이 올 시기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예정된 비, 눈 소식이 없다. 연간 누적강수량도 현저히 낮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은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전남 완도는 1973년 이후 가장 낮은 강수량을 기록 중이며 광주를 비롯한 일부 전남지역에는 제한급수 조치가 내려졌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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