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탓에 트와이스 못 나오잖아” 김희철 ‘전 여친’ 모모 언급에 당황

강민선 2022. 11.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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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사진)이 방송 중 트와이스가 언급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이 해당 관계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서장훈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자 이 가운데 발언권이 주어진 김희철은 "난 조연 정도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이수근은 "너 때문에 그 팀 여기 못 나오잖아.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며 "우리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별안간 김희철의 전 연인 모모와 함께 그가 소속된 그룹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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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사진)이 방송 중 트와이스가 언급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겸 배우 최민호와 채수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민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 극 중 채수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엑스다. 헤어진 사이인데 헤어졌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이 해당 관계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서장훈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자 이 가운데 발언권이 주어진 김희철은 “난 조연 정도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이수근은 “너 때문에 그 팀 여기 못 나오잖아.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며 ”우리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별안간 김희철의 전 연인 모모와 함께 그가 소속된 그룹 트와이스를 언급했다.

이에 이진호가 “그 팀뿐이겠어?”라며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거들자 김희철은 “저 다음주에 다시 오겠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당황스러워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해 7월 트와이스 모모와 공개 열애 1년6개월 만에 결별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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