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비 검색 왜 해? 서울은 눈 감고도 찾아간다”(런닝맨)

박아름 2022. 11.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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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잡은 유재석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레이스에서 유재석은 멤버 "서울은 내가 다 안다"며 운전대를 잡아 멤버들을 이끌었다.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은 "운전하면서 (내비게이션) 검색을 왜 하냐", "(서울은) 눈 감고도 찾아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종국은 "운전자에게 모든 걸 맡기자", "조용히 해! 형 운전하잖아"라며 든든한 순둥 동생 모드를 장착, 유재석의 자신감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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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운전대 잡은 유재석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서울 가이드로 나서는 국민 MC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은 내비게이션 없이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지난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레이스에서 유재석은 멤버 "서울은 내가 다 안다"며 운전대를 잡아 멤버들을 이끌었다.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은 "운전하면서 (내비게이션) 검색을 왜 하냐", "(서울은) 눈 감고도 찾아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종국은 “운전자에게 모든 걸 맡기자”, "조용히 해! 형 운전하잖아"라며 든든한 순둥 동생 모드를 장착, 유재석의 자신감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네버엔딩 닭살 케미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재석은 여유로운 모습도 잠시, 어려운 골목길에 계속 헤맸다. 직진만 고집하며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는 건 물론, 멤버들의 조언은 듣지 않는 ‘외길 운전수’ 면모를 보여줬다고. 또한 운전 중 겁을 먹는 ‘초보 운전수’로 전락하기도. 이에 멤버들은 "또 길 잃었네! 망했어 우리", "오늘 집에 못 갈 거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유재석이 "너 내려!"라고 윽박지르는 상황까지 발생해 차 안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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