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 납치범 찾기…7.6%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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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가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세 사람의 공조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첫회는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서 소방과 경찰이 공동대응을 통해 납치범을 잡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전작 '천원짜리 변호사'가 8.1%로 출발해 15.2%로 상승세를 기록한 바, '소방서 옆 경찰서'의 향후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민지은 작가가 펼치는 '고밀도 사생결단' 공조극의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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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소방서 옆 경찰서'가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세 사람의 공조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첫회는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에서 소방과 경찰이 공동대응을 통해 납치범을 잡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긴박감 넘치는 범인 찾기와 수사 몰입감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새 금토 드라마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7.6%,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평균 7.8%, 순간 최고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천원짜리 변호사'가 8.1%로 출발해 15.2%로 상승세를 기록한 바, '소방서 옆 경찰서'의 향후 시청률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1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피의자 과잉 진압으로 태원경찰서로 좌천된 첫날 벌어진 공동대응이 담겼다. 한밤중 괴한에게 납치당한 후 폭행을 당했던 김소희는 납치범 몰래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 전화가 걸려온 엄마에게 112 신고를 부탁했고, 이를 접수한 태원경찰서와 태원소방서는 함께 '코드 제로, 긴급출동'을 시작했다.
이어 태원경찰서 과학수사팀 봉안나(지우 분)가 휴대폰 GPS를 추적했지만 1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에서 범인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교신내용을 함께 공청 했던 구급대원 송설(공승연 분)은 골든타임이 1시간 정도인 위급한 상황임을 알렸다. 고민하던 진호개는 미납 요금자를 찾았고, 공명필(강기둥 분)은 4개월째 휴대폰 요금 미납 및 카드 연체가 계속되는 여자의 주소를 알아냈다. 봉도진(손호준 분)이 주축이 된 소방팀과 진호개가 주축이 된 경찰팀이 주소에 도착한 가운데 진호개는 아랫집 사람이라며 벨을 눌러 문을 열게 한 다음 들어가 수갑을 채우고 집을 뒤졌지만 이내 잘못된 상황이란 것을 알고 난감해했다.
시간이 흘러 급기야 김소희가 청색증에 점차 기력까지 없는 상황에 도래하자, 진호개는 "소방. 니들이 제일 싫어하는 짓 좀 하자"라며 불을 질러 위치를 파악하는 작전을 제안해 봉도진과 송설을 경악하게 했다. 봉도진은 강하게 반대했지만, 진호개는 "애 집에 보내야 할 거 아냐! 불 끄고 구해!"라고 맞섰고, 결국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송설은 "믿고 불 질러. 우리가 꼭 너 구해낼게"라며 김소희를 설득했다. 경찰과 소방은 김소희가 불을 지르자 드론으로 연기 위치를 파악, 범인을 잡아야 하는 진호개와 불을 꺼야 하는 봉도진, 피해자를 살려야 하는 송설 모두 방화복을 입고 사다리차를 탄 채 베란다로 진입했다.
작전대로 진호개는 납치범이 문을 열게 해 불길을 확 터트리며 몸을 날렸고, 곧바로 송설은 천장을 집중 방수, 봉도진은 불타는 현장에서 김소희를 구해냈다. 골든타임을 3분 남겨둔 채 경찰과 소방이 피해자 구조와 피의자를 검거하는 성공적인 첫 공조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40%나 싼 가격에 혹해 오피스텔에 집을 구한 진호개는 바로 앞집과 옆집이 봉도준과 송설의 집이라는 것에 신기했지만, 곧 귀신 나오는 집이라는 말에 멈칫했다. 더욱이 마지막 장면 엔딩에서는 진호개, 봉도진, 송설이 또 한 번 떨어진 공동대응 발령을 들으며 달려 나가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계속될 세 사람의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민지은 작가가 펼치는 '고밀도 사생결단' 공조극의 탄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로 첫 사건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일으킨 '소방서 옆 경찰서'는 생활 밀착 상황들로 훈훈한 휴머니즘을 추가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는 매주 금, 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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