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마블이라 1위인데 마블치고 저조한 성적[SS박스오피스]

조은별 2022. 11.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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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이하 '블랙팬서2')가 개봉 첫 토요일 33만 관객을 모으며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블랙팬서2'는 개봉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같은 성적은 '블랙팬서2'에 앞서 박스오피스 1위였던 소지섭, 김윤진 주연 영화 '자백'의 개봉 첫 주말(금토일) 스코어인 17만 2565명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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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와칸다포에버’(이하 ‘블랙팬서2’)가 개봉 첫 토요일 33만 관객을 모으며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2’는 지난 12일 33만 90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79만 2898명이다.

‘블랙팬서2’는 개봉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같은 성적은 ‘블랙팬서2’에 앞서 박스오피스 1위였던 소지섭, 김윤진 주연 영화 ‘자백’의 개봉 첫 주말(금토일) 스코어인 17만 2565명보다 높은 수치다. 아울러 ‘블랙팬서2’에 앞서 개봉했던 DC의 ‘블랙아담’의 개봉 첫 주말 관객 수인 31만 3329명보다 높다.

극장가에서는 ‘블랙팬서2’가 개봉 첫 주 100만 명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마블시리즈가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이다.

‘블랙팬서2’에 앞서 지난 5월 개봉한 또다른 마블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 첫 주 349만 관객을 모은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열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인 ‘자백’은 누적관객수 3만 3278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양자경 주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이름을 올렸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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