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천변 남궁민 가고 진돗개 김래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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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돌아왔다.
지난 11월 12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열혈 형사 '진호개' 역할로 분한 배우 김래원의 열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광수대에서 태원 경찰서로 좌천된 후 첫 출근부터 납치 사건에 출동하게 된 진호개 형사로 등장, 소방대원들과 첫 공조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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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래원이 돌아왔다.
지난 11월 12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열혈 형사 '진호개' 역할로 분한 배우 김래원의 열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광수대에서 태원 경찰서로 좌천된 후 첫 출근부터 납치 사건에 출동하게 된 진호개 형사로 등장, 소방대원들과 첫 공조 수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진호개의 모습을 보다 생동감 있게 담아낸 김래원은 캐릭터가 가진 면면을 적재적소에 완벽히 표현해 내며 등장하는 매 신마다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검거율 118% 형사의 날카로운 치밀함을 보여주다가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독특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온도차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김래원은 이날 이날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앞뒤 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까지, 열혈 형사다운 카리스마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극의 말미에는 검거한 납치범이 6명의 여성을 더 살해했다는 진술까지 받아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같이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믿보배’다운 저력을 보여준 김래원. 1회 엔딩에서 또 한 번 예사롭지 않은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다음 화에서는 김래원이 또 어떤 열연으로 몰입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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