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이태원 참사’ 심리·의료지원 연계체제 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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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필요할 때 의료 기관에서도 충분한 치료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심리 지원과 의료 지원의 연계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도 이태원 참사의 수습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해 주시는 대부분의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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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필요할 때 의료 기관에서도 충분한 치료와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심리 지원과 의료 지원의 연계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태원 참사’ 장례 절차는 거의 마무리되고 있지만,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구호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복지부는 이러한 연계 체제가 필요하신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정부가 운영 중인 ‘원스톱 통합 지원센터’를 언급하면서 “지원센터에는 세금 감면, 심리 상담 등 간접 지원 내용과 구호금·치료비 지급 방법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와 관계기관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와 조치가 최단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부처 간 협의나 조정이 필요한 사항은 국무조정실에서 즉시 조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도 이태원 참사의 수습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해 주시는 대부분의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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