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민낯에도 주얼리는 포기 못하는 이유 “무시 안 당하려고”

이해정 2022. 11.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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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뉴욕 여행을 떠났다.

11월 11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뉴욕 여행을 떠난 엄지원의 근황이 담겼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작은 아씨들' 촬영을 마치고 뉴욕을 왔다"며 브루클린 하이츠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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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엄지원이 뉴욕 여행을 떠났다.

11월 11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뉴욕 여행을 떠난 엄지원의 근황이 담겼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작은 아씨들' 촬영을 마치고 뉴욕을 왔다"며 브루클린 하이츠를 찾았다. 엄지원은 '덤보'(포토존)이라 적힌 곳을 찾아 "브루클린에 오시면 덤보에서, 맨해튼 브릿지 앞 포토스팟이 있다"고 소개하며 "참고로 저는 이런 거 정말 싫어하고 관광지를 잘 안 가는 스타일인데 관광오신 분이 계셔서 한번 체험해드리러 왔어요"라고 장난쳤다. 그러면서도 "이왕 온 거 안 찍을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엄지원은 식사를 하기 전 자신의 코디를 소개하며 "브루클린에 와서 많이 걸을 거라 운동화를 신었고요. 바지는 밀라노에서 샀던 것이다. 위에는 캐시미어 니트를 입었는데 엄청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세서리로 가득한 손을 공개하며 "여행 올 때 쥬얼리를 조금 챙겨서 오거든요. 나중에 쥬얼리 박스도 보여드릴게요.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뭘 좀 해야지 사람이 무시를 안 당해요. 뭔가를 하고 있는 여자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10월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다. (사진=엄지원 유튜브)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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