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사태' 장본인 뱅크먼-프리드, 도피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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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에 처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바하마에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남미로 도피했느냐는 질문에 뱅크먼-프리드가 문자 메시지로 "아니다"라고 답했다며, 그는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날 FTX가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한 후 뱅크먼-프리드가 아르헨티나로 도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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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바하마에 있다”고 전해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파산 위기에 처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바하마에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남미로 도피했느냐는 질문에 뱅크먼-프리드가 문자 메시지로 “아니다”라고 답했다며, 그는 FTX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날 FTX가 파산보호(챕터11) 신청을 한 후 뱅크먼-프리드가 아르헨티나로 도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TX는 지난 11일 회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델라웨어주의 법원에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파산보호 신청과 함께 뱅크먼-프리드는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구조조정 전문가로 유명한 존 J. 레이 3세가 새로운 CEO 자리에 앉았다.
레이 3세 신임 CEO는 “FTX는 오로지 체계적인 공동 절차를 통해서만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며 “성실하고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런 노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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