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나오는 전남 강진 딸기 "아주 달콤해"

조근영 2022. 11.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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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과일인 전남 강진 고품질 딸기가 수확이 시작됐다.

강진 딸기는 재배기술 발달로 수확시기가 빨라졌고, 특유의 향기와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수확이 시작된 강진 딸기는 수정, 착과 등 생육상태가 좋고 생육조건도 양호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관계자는 13일 "강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출하 시기 일조시간이 20시간이 많은 지리적 장점으로 당도, 향, 빛깔이 뛰어난 고품질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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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발달로 겨울철 대표 과일 벌써 수확
강진 딸기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겨울철 대표 과일인 전남 강진 고품질 딸기가 수확이 시작됐다.

강진 딸기는 재배기술 발달로 수확시기가 빨라졌고, 특유의 향기와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수확이 시작된 강진 딸기는 수정, 착과 등 생육상태가 좋고 생육조건도 양호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관계자는 13일 "강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2도 이상 높고 출하 시기 일조시간이 20시간이 많은 지리적 장점으로 당도, 향, 빛깔이 뛰어난 고품질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재배 품종은 주로 설향, 킹스베리, 메리퀸 등이다. 관내 88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며 재배면적은 약 32.6ha에 이른다.

딸기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71mg으로 레몬(52mg)보다 높으며, 하루 비타민C 평균 필요량 75mg에 맞먹는다.

딸기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와 시력 회복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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