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금수저', 여운 가득한 엔딩…'6.0%'로 유종의 미

임시령 기자 2022. 11.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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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시청률 6.0%로 끝을 맺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최종화가 시청률 6.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 금수저 할머니는 길거리 행인에게 금수저를 팔고 있었다.

"너도 부자가 되고 싶은게 구나. 기회를 잡아볼 것이냐"는 금수저 할머니의 질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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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종영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금수저'가 시청률 6.0%로 끝을 맺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최종화가 시청률 6.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5.2%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7.8%를 기록했던 11회 이후 4~5%대에서 고전했지만 마지막 회 16회에서 반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종화에선 황현도(최원영) 계략으로 죽은 줄 알았던 이승천(육성재)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나주희(정채연)와 재회했다.

황현도는 이승천을 죽이려 독극물을 탄 음료수를 준비했지만 당시 집에서 일하던 정원사(나인우)가 마법의 금수저로 밥을 먹고 운명을 바꾸었던 것. 결국 정원사는 독이 든 음료수를 먹고 목숨을 잃었고, 이승천은 금수저를 쓴 대가로 자신을 잃고 한성훈이라는 이름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었다.

방송 말미 금수저 할머니는 길거리 행인에게 금수저를 팔고 있었다. "너도 부자가 되고 싶은게 구나. 기회를 잡아볼 것이냐"는 금수저 할머니의 질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금수저' 후속작인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12월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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