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日 그룹’ 앤팀, 9명의 소년
하이브 첫 일본 그룹 앤팀(&TEAM/ 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소년의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측은 13일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First Howling : ME)’ 두 번째 콘셉트인 ‘주브나일(JUVENILE)’ 버전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한 첫 번째 콘셉트 ‘아이솔레이티드(ISOLATED)’ 버전이 고립된 세계의 소년들을 그렸다면 두 번째 콘셉트 ‘주브나일’은 세상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소년기의 흔들리는 감정을 담았다. 앤팀은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숲의 푸르름 속에서 소년미를 발산한다. 특히 초원에 모여 서로 기대 누운 사진에서는 9명이 하나로 연결된 끈끈한 유대감이 느껴진다.
아홉 멤버는 찢어진 청바지, 후디와 체크 남방 등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지룩으로 불안함 속에서도 기대를 거는 소년들의 첫 여정을 표현했다. 일부 멤버의 얼굴에 난 상처에서는 어떤 고난도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명력을 엿볼 수 있다.
앤팀은 지난 이틀간 113종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 이들은 하이브의 한국과 일본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룹답게 매 콘텐츠마다 훌륭한 비주얼과 완성도를 뽐냈다.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후지TV ‘메자마시TV’, 니혼TV ‘ZIP!’ 등은 지난 8일 공개된 앤팀의 데뷔 트레일러를 집중 보도했고, 니혼TV는 팀의 이름을 건 단독 예능 ‘앤팀 학원’을 론칭했다. 이처럼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앤팀은 일본에서 데뷔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다음 달 7일 첫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를 발매한다. 오는 14일에는 트랙리스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토트넘, 손흥민에 재계약 불가 통보···1년 연장 옵션이 끝 “태도 바꿨다, SON 측은 충
- [종합] 조현아, 상당한 재력 “저작권료 N천만 원…일 없어도 타격 無” (돌싱포맨)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율희, 최민환 성매매 정황 폭로 이유···“양육권 되찾기 위해”(이제혼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