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520명·1320명 발생

누적 확진자 광주 76만 4461명·전남 85만 9225명

시도별 발생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520명과 13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6만 4461명, 전남 85만 922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전날(1414명) 보다 확진자가 줄었다.

13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5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6만 4461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6일 519명, 7일 1214명, 8일 1577명, 9일 1458명, 10일 1286명, 11일 1332명, 12일 152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89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3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5만 922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 197명, 순천시 174명, 목포시 148명, 나주시 134명, 광양시 112명 등 5개 시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무안군 62명, 화순군 61명, 고흥군 51명, 담양군 44명, 영광군 42명, 장흥군 40명, 해남군 37명, 신안군 34명, 함평군 33명, 장성군 32명, 보성군 27명, 강진군 24명, 완도군 22명, 영암군 13명, 진도군 12명, 곡성군 11명, 구례군 10명 등 17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4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6일 440명, 7일 1463명, 8일 1538명, 9일 1420명, 10일 1292명, 11일 1414명, 12일 132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88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