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대표,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협력 논의

안경무 기자 2022. 11. 13.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최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정 대표와 알팔레 장관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와 엔진합작사 등 협력사업 진척 상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할 미래 프로젝트들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정 대표 “사우디와 협력관계 지속 발전…협력 강화 기대”

[서울=뉴시스] HD현대 정기선 대표와 사우디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환담을 나누는 모습(사진=현대중공업그룹) 2022.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최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정 대표와 알팔레 장관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와 엔진합작사 등 협력사업 진척 상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할 미래 프로젝트들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차세대 에너지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기회를 더욱 넓히기로 했다.

정 대표는 “사우디와의 협력 관계는 사우디 산업 발전과 그룹의 성장을 함께 이루며 오랫동안 지속,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팔레 장관은 “정 대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HD현대와 깊은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HD현대와 수행하고 있는 여러 협력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