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분만에 내 목소리 똑닮은 'AI 보이스' 만든다"

윤지혜 기자 2022. 11.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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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나의 목소리를 AI(인공지능) 보이스로 만들 수 있는 '마이AI보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AI보이스는 30개 예시 문장만 녹음하면 내 목소리와 닮은 AI 보이스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KT는 더 많은 사람들이 AI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가지니 내목소리 동화 서비스'와 날씨안내 및 문자, 알람 서비스 등에도 마이AI보이스를 적용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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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KT는 나의 목소리를 AI(인공지능) 보이스로 만들 수 있는 '마이AI보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AI보이스는 30개 예시 문장만 녹음하면 내 목소리와 닮은 AI 보이스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일반인도 자신의 육성으로 AI 보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음성도 만들 수 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KT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스타트업 휴멜로와 협업한 '퓨샷러닝'(Few shot learning)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AI가 적은 데이터만 학습해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5분 안팎의 짧은 음성 데이터로 고품질의 AI 보이스를 생성해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앞서 KT는 국방부와 해외파병 장병 가족들에게 마이AI보이스 기술을 적용한 선물을 증정했다. 9월 레바논으로 파병된 동명부대 27진 장병 가족들을 위해 파병 전 제작한 장병들의 AI목소리로 자녀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KT가 대한축구협회,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공동 제작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응원가 '더 뜨겁게, 한국'에도 마이AI보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고(故) 유상철 감독의 목소리를 복원해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내레이션을 담았다.

KT는 더 많은 사람들이 AI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기가지니 내목소리 동화 서비스'와 날씨안내 및 문자, 알람 서비스 등에도 마이AI보이스를 적용대할 계획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는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AI 보이스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앞으로도 자체 AI 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AI 생태계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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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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