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교통소통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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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본청과 산하기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이밖에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이 배치돼 시험장 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 및 주차통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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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공서 출근 시간 조정·시험장 경유 노선 안내문 부착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과 산하기관,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또한 36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82개 노선 858대의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면제되고, 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돼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게 되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탑승 수험생의 수험표를 버스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중앙버스차로제 운영지역과 수험생 탑승차량 이외의 일반차량은 면제받을 수 없고, 시험이 끝난 오후 시간대에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기존 방식대로 실시된다.
수능 당일 모든 승용차 요일제는 한시적으로 해제되며, 등록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신청자 20명에 한해 차량이 무료지원된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능 당일인 18일에 한해 우대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주차관리요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이 배치돼 시험장 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 및 주차통제가 시행된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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