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야 무시를 안 당해” 엄지원, 美서 쥬얼리 걸친 이유→굴・붕어빵・피자까지 폭풍먹방 (엄튜브)

[OSEN=김채연 기자] 엄지원이 뉴욕 여행 중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1을 배우 엄지원이 운영하는 유튜뷰 채널 ‘엄지원의 엄튜브’에는 ‘뉴욕여행#01 one fine day in Brooklyn’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엄지원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마치고 뉴욕여행을 떠난 모습이었다.

이날 엄지원은 제인의 회전목마, 브루클린 브릿지 등 뉴욕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소개했다. 그는 “원래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늘 관광오신 분이 있어서 와 봤다”며 “그래도 온 김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으니까. 왔는데 안 찍는 건 이상하잖아”라고 포토스팟을 소개했다.

이어 엄지원은 식당 오픈 전 붕어빵 아이스크림 먹방을 선보였다. 지인은 “밥 먹고 디저트 먹는 걸 까먹을까봐 먼저 먹는다”라고 설명했고, 엄지원은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붕어빵을 맛봤다.

특히 엄지원은 “호지차랑 말차를 섞어 먹으려고 했는데 벌써 품절됐다”며 “사람들은 맛있는 걸 다 안다”고 설명했다.

기다리던 중 엄지원은 착용하고 있는 패션을 설명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항상 여행올 때는 쥬얼리를 챙겨서 온다. 캐주얼하게 입어서 대충 이정도..”라고 말했고, 지인은 “되게 많이 걸쳤다”고 꼬집었다.

이에 엄지원은 “제가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뭘 좀 해야지 사람이 무시를 안 당해요”라며 “아~ 뭔가를 하고 있는 여자구나”라고 많은 쥬얼리를 걸친 이유를 밝혔다.

식당에 들어간 엄지원은 메인 메뉴인 굴과 와인을 맛보며 폭풍 먹방에 들어갔다. 식당에서 나온 엄지원은 “피자! 피자는 다른 배야! 배가 달라”라고 피자집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호텔로 들어가기 전 엄지원은 마트에서 미국 자두를 구매하며 쇼핑을 마무리했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에서 원상아 역을 맡았다. /cykim@osen.co.kr

[사진] 엄지원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