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방력 강화, 인민의 존엄 위한 것"…"국민 착취"

배준우 기자 2022. 11.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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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간 국방력 강화에 주력해 온 것은 인민의 존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3일)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 속에서도 국가 방위력 강화에 힘을 넣어온 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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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그간 국방력 강화에 주력해 온 것은 인민의 존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3일)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 속에서도 국가 방위력 강화에 힘을 넣어온 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사상 최악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주적 존엄과 삶을 지키고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신문의 이러한 언급은 연말 민심을 다독이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비용을 한 발에 200만∼300만 달러 정도로 추산하며 북한이 무기 개발을 위해 자국민을 착취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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