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당첨 뒤 미계약 1년 만에 2.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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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하지 않은 물량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7,36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뒤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다시 나온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걸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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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계약하지 않은 물량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7,36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98가구의 2.7배 수준입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청약 뒤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다시 나온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걸 말합니다.
수도권 미계약 물량 경쟁률은 지난해 118.7대 1에서 올해 44.9대 1로 급락했습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라 이른바 '로또청약'으로 여겨졌지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무순위 청약 선호도도 낮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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