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종영] 육성재VS최원영, 인생 바꾼 진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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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로 인생을 바꾼 육성재와 최원영의 마지막 대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는 이승천(육성재 분)과 황현도(최원영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황현도는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 금수저를 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이전 사람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승천은 이에 미술관을 찾아가 황현도의 금수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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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에서는 이승천(육성재 분)과 황현도(최원영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태용(이종원 분)은 금수저를 파는 할머니(송옥숙 분)을 만나 금수저를 환불해달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런 기회가 없다”며 만류했으나 “필요없다”며 거절했다. 환불을 받은 황태용은 “왜 이런걸 파느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하도 세상이 불공평하니 이런거라도 파는 것”이라고 답했다.
황태용은 이승천이 황현도의 악행을 뒤짚어쓰고 수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황태용은 황현도를 찾아가 따졌으나 “그런 도덕책같은 생각 때문에 넌 인생을 그렇게 우물쭈물 살게 될 거다”라며 “증거가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황현도는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 금수저를 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이전 사람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승천은 이에 미술관을 찾아가 황현도의 금수저를 찾았다. 이승천은 이 수저를 사용해 황현도의 모든 기억을 흡수했다.
오여진(연우 분)은 황현도가 나주희(정채연 분)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분)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포했다. 이승천은 황현도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황태용의 만류에 미수에 그쳤고 황현도는 경찰에 체포했다.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짐만 싸서 돌아오겠다”고 했으나 집에서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사망했다.
금수저 사용을 포기했던 황태용은 3년 후, 이를 바탕으로 웹툰 ‘금수저’를 그려 작가로 성공했다. 황현도는 아들까지 독살한 혐의를 받았음에도 형 집행 정지를 받고 풀려났다.
서영신(손여은 분)은 돌아온 황현도에게 복수를 했다. 약물을 먹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황현도에게 진실을 밝힌 것. 서영신은 “정말 몰랐냐. 준태가 요한 오빠 아들인 것”이라며 “당신이 몰랐을리가 없다”고 오열했다. 황현도는 자신이 죽게만든 서준태가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사망한 줄 알았던 이승천은 사실 이승천이 아니라 정원사(나인우 분)이었다. 금수저를 손에 넣어 황태용으로 변한 정원사가 하필 독을 넣은 주스를 마시고 사망했던 것.
나주희는 우연히 이승천을 만났고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보며 막을 내렸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이승천이 우연히 얻은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금수저’ 후속으로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팬레터를 보?주세요’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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