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몸값' 전종서 "'환승연애' 보고 오열… 실제 같은 멜로 작품하고 싶어"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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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배우 전종서 씨가 로맨스 장르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몸값'을 마치고 휴식 기간 중 '환승연애'를 인상 깊게 보고 프로그램을 '역주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전종서 씨는 멜로와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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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배우 전종서 씨가 로맨스 장르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10일 오후 전종서 씨는 YTN star와 화상인터뷰를 갖고 '몸값'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 영화 '몸 값'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생존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전종서 씨는 장기밀매를 진행하는 경매사 박주영 역할로 빠른 두뇌 회전력으로 거짓말이 일상화된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건물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앞서 영화 '버닝', '콜', '연애 빠진 로맨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을 통해 장르의 경계 없이 스릴러, 드라마 등을 소화했던 전종서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두운 미래상을 그린 디스토피아 장르에 도전했다.
그는 "모든 것이 망한다면 다 벗겨진 상황이 올 텐데 그것이 흥미로워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번 작품이 새로운 시대의 디스토피아로서 관객들에게 재미있게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몸값'을 마치고 휴식 기간 중 '환승연애'를 인상 깊게 보고 프로그램을 '역주행'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전종서 씨는 멜로와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앞서 손석구 배우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같이 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로맨스 연기는 나의 개인적인 부분 같아서 부끄러웠고, 배우이지만 기피했던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멜로를 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전종서 씨는 "로맨스 연기를 가볍게 재밌게 혹은 깊게 해내는 배우들은 보면서 감탄한 적도 많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로맨스는 조금 더 리얼리티에 가까운 것 같다. 저의 실제 모습이 반영된 캐릭터를 하고 싶다. 남의 연애를 들여다보는 듯한 그런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몸값'은 전 회차가 공개된 2주 차에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UV 모두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정상에 오르며 흥행에 순항하고 있다.
전종서 씨는 오는 12월 '종이의 집: 경제공동구역'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과 '발레리나'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예고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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