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9시간만 110만 돌파..백종원X진, 의미와 재미 다 잡은 ‘취중진담’[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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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BTS 진이 만났다.
진은 백종원을 통해 한국 전통주 최고의 전문가 박록담 선생의 제자가 돼서 자신만의 술을 담갔다.
백종원과 진은 게임과 음식과 술로 통했다.
진은 백종원과 만나서 술을 배우는 것은 개인적인 재미도 있지만 팬인 아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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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백종원과 BTS 진이 만났다. 나이를 넘어 게임과 술로 만난 두 사람의 케미는 신선한 재미를 선물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 전통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을 통해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 2편이 공개 됐다. 진은 백종원을 통해 한국 전통주 최고의 전문가 박록담 선생의 제자가 돼서 자신만의 술을 담갔다. 진이 술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는 않았다. 맛있는 술을 만들기 위해서 정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진은 쌀을 씻는 것부터 진지하게 술을 빚었다.
이 영상은 공개 9시간여만에 110만 조회수를 훌쩍 넘었다. 1편에 이어 2편도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진과 백종원은 의외의 우정을 자랑했다. 백종원과 진은 게임과 음식과 술로 통했다. 백종원은 “너의 총명함이 돋보일 때는 게임 이야기 할 때다. 법점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 두 번째는 술 먹을 때, 술과 안주 이야기를 하면 눈이 빛난다”라고 말했다.
진은 백종원과 만나서 술을 배우는 것은 개인적인 재미도 있지만 팬인 아미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은 신곡 ’The Astronaut’ 발매 이유에 대해 “팬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 선생님하고 술 만드는 것도 콘텐츠로 하는 것이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한국 전통주 최고의 전문가 박록담 선생의 제자가 된 진은 진지하게 술 만드는 것에 임했다. 쌀을 씻고, 찌고, 발효시키는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진이 발효를 위해 직접 술의 온도를 재고 돌보는 모습은 진심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진이 전통주를 만들면서 전세계에 한국 술의 매력을 전하게 됐다. 백종원은 “예전에 우리나라는 집집 마다 술을 담갔다. 지금은 변형된 주류 문화다. ‘전통주를 살립시다’라는 의미 보다 몰랐던 술에 대한 것을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에서 진이 만든 술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과연 진이 직접 만든 술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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