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청년이 직접 만든다…교육부 청년자문단 공개 모집

교육부 [연합뉴스TV 캡처]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14일부터 23일까지 교육부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 정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청년자문단은 국정 운영 과정에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교육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에 공통으로 설치된다.

교육부 청년자문단은 단장인 청년 보좌역과 비상임 단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정책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제시, 청년 의견 수렴 역할을 맡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는 다양한 배경의 청년을 뽑기 위해 직업계고 졸업자, 대학(졸업)생, 대학원(졸업)생, 전문대학(졸업)생, 평생교육 대상자 등 5개 유형에 따라 지역과 성별 등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자립 준비 청년, 장애 청년 등 취약 청년은 우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청년자문단 온라인 접수창구(moe-youth.recruiter.co.kr)를 참고하면 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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