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합의이혼서 작성 이유는…"남편 김형균, 죽겠다싶어 결심" 눈물 펑펑

윤효정 기자 2022. 11.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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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방송판매자) 김형균과 협의이혼서를 작성한 이유를 밝힌다.

민지영이 왜 협의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는지, 과연 그녀는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과거와 '뜨겁게 안녕'을 할 수 있을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사연은 오는 14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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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뜨겁게 안녕' 14일 방송
MBN 뜨겁게 안녕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민지영이 남편이자 쇼호스트(방송판매자) 김형균과 협의이혼서를 작성한 이유를 밝힌다.

오는 14일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서는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안녕하우스'를 방문한 두 번째 게스트 민지영, 김형균 부부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사연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가 협의이혼서라는 걸 알고 놀란다. 이에 유진은 "진짜예요?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추측한다.

잠시 후 이들 앞에 남편 김형균과 등장한 민지영은 "(협의이혼서를) 대신 제출해 주셔도 감사하다, 올해 8월초 합의 하에 사인을 한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민지영은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 너무 사랑해 놔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남편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라고 밝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민지영이 왜 협의이혼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는지, 과연 그녀는 자신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과거와 '뜨겁게 안녕'을 할 수 있을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의 사연은 오는 14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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