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미래 먹거리로 해상풍력 등 친환경 발전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설업계가 새 미래 먹거리로 해상풍력 등 친환경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보, 해상풍력 단지조성, 친환경 건축 기술을 적용한 그린리모델링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가 새 미래 먹거리로 해상풍력 등 친환경 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 국내 해상풍력 공동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030년까지 총 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충남 보령, 전남 고흥, 전남 영광, 강원 양양, 경북 영천, 강원 영월 등에서 육상 및 해상풍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등과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 산업 설계·조달·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제주대와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 사업 유사 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 경험을 토대로 업스킬링(개인의 전문 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하고 동시에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 건축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리스킬링(회사 내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맡기 위한 새로운 기술 습득 교육)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보, 해상풍력 단지조성, 친환경 건축 기술을 적용한 그린리모델링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도 수년 전부터 해상풍력 시장의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속적인 사업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올해 1조7000억 원 규모의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씨앤아이레저산업, SK디엔디와 ‘굴업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조달,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디벨로퍼 도약을 선언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풍력발전 점유율 1위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도 해상풍력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승주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욱 “위례·대장동 모두 이재명이 결재…김용, 20억 요구”
- “속이려 했냐?”…오은영, ‘뒷광고 논란’ 한혜연에 직격탄
- 용산서 정보계장 빈소 조문한 서울청장, 유족은 “살려내라” 고성
- 자기 팔뚝에 인공 코 만들어 이식…프랑스 병원 첫 성공
- ‘층간소음’ 분노 30대 男, 부탄가스 570개 쌓고 불 질러 구속
- 김건희 여사, 앙코르와트 포기하고 심장병 어린이 방문한 이유
- 헤르손 수복 환호의 순간…우크라 젤렌스키 “역사적인 날”
- 박지원 ‘칭찬’한 김건희 여사의 아세안 외교행보
- ‘안와골절’ 손흥민, 월드컵 간다…이강인도 최종명단 포함
- 세월호 지원비로 ‘김정은·김일성 우상화’ 교육한 시민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