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TPO 10차 총회에서 아·태지역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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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메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TPO 제10회 총회'를 개최했다.
'관광정상화와 디지털 관광'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총회에는 회장 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 도시인 전주시, 문경시를 비롯해 집행위원 도시, 인도네시아 회원 도시 등 약 200여 명이 현장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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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12일, 인도네시아 북스마트라 메단에서 개최
‘관광정상화와 디지털 관광’ 주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메단에서 온·오프라인으로 ‘TPO 제10회 총회’를 개최했다.
‘관광정상화와 디지털 관광’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총회에는 회장 도시인 부산시와 공동회장 도시인 전주시, 문경시를 비롯해 집행위원 도시, 인도네시아 회원 도시 등 약 200여 명이 현장에 참가했다.
총회는 개회식, 전체회의, 세션회의(3회), 집행위원회 회의, 지역회의, 관광홍보전, 관광자원 시찰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정상화가 급선무인 만큼 ▲코로나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 ▲디지털 홍보 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아태지역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은 TPO 회장 도시로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30 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총회에 앞서 8일 TPO 사무국은 북스마트라 주 정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이후 관광진흥에 대해 협의하고,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했다.
우경하 TPO 사무총장은 “TPO는 회원들 간 정보, 경험을 공유하여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움을 겪은 모두가 서로서로 격려하고자 한다”며, “이번 총회가 침체된 아태지역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관광기구다.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37개 도시 회원과 56개 민간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차기 총회는 2023년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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