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男 크리스 에반스, 13번째 여친과 공개 데이트”, 25살 여배우와 핑크빛[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연예매체 피플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 크리스 에반스(41)가 포르투갈 여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5)와 열애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여친도 재조명되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1일(현지시간) 그동안 알려진 에반스의 여친 관계를 전했다.
먼저, 에반스는 2000년대 초 케이트 보스워스와 연인 관계라는 소문이 돌았다. US위클리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됐다.
이어 제시카 비엘과 2001년부터 데이트를 즐겼다. 5년 동안 사귀었지만, 결국 헤어졌다. 제시카 비엘은 2012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혼했다.
2007년에는 에미 로섬과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후에 소속사 대표는 “그들은 그냥 친구였다”고 확인했다.
에반스는 크리스티나 리치와 2007년 멧 갈라에서 레드카펩을 밟았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무성했지만, 두 사람은 루머를 공개적으로 확인하지도 않았고, 두 번 다시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08년엔 크리스탄 카발라리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됐다. 이들도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에이미 스마트, 디아나 아그론, 애슐린 그린, 산드라 블록, 릴리 콜린스, 민카 켈리, 제니 슬레이트와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에반스는 바프티스타와 처음으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1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두 배우가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바프티스타는 밝은 빨간색 레깅스와 베이지색 터틀넥 스웨터를 선택했고, 에반스는 회색 스웨트 팬츠, 검은색 셔츠와 함께 검은색 모자를 착용했다. 이들은 손을 꼭 붙잡고 걸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공원에서 나오는 길에 파파라치를 알아본뒤 재빨리 고개를 숙이고 손을 놓았다.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그들은 사랑에 빠졌고 크리스는 이보다 더 행복했던 적이 없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모두 그녀를 존경한다”고 전했다.
에반스는 세계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된 이후 피플과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과연 바프티스트와 결혼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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