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는 나다" 이종원, 웹툰작가로 성공→육성재, '독살' 엔딩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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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이종원이 웹툰작가로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는 황태용(이종원 분)이 금수저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유명세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용(이종원 분)은 할머니(송옥순 분)에게 "금수저를 더 안 쓰려고 한다. 환불해달라"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 뒤, 황태용은 금수저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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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금수저' 이종원이 웹툰작가로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는 황태용(이종원 분)이 금수저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유명세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용(이종원 분)은 할머니(송옥순 분)에게 "금수저를 더 안 쓰려고 한다. 환불해달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살다살다 환불해달라는 놈은 처음이다. 잘 생각해라. 이런 기회 없다"고 말렸지만 황태용은 거절했다.
황태용은 3만원을 받은 다음 "할머니도 악취미다. 왜 이런 걸 파느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하도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하니까 이런 거라도 파는 거지"라 대답한 뒤 "이승천은 왜 안 오느냐. 마지막으로 해줄 얘기가 있는데"라 덧붙였다.
황태용은 “이승천은 오지 않을 거예요”라 말했고, 그때 오여진(연우 분)이 통화로 이승천의 수배 소식을 알렸다. 황태용은 곧바로 황현도(최원영 분)를 찾아가 "모두 당신 짓이잖아"라고 따졌다.
황현도는 "너 아주 뼛속까지 이승천이구나. 하긴 너는 계속 이승천으로 살기로 했지"라고 감탄했다. 황태용은 황현도에게 계속 해 자수하라고 강권했고, 황현도는 "그런 도덕책같은 생각때문에 넌 인생을 그렇게 우물쭈물 살게 될 거야"라 비아냥 거렸다.
황현도는 "증거가 없을 거다. 방법이 하나 있지만 이승천은 절대 금수저 할머니한테 가지 않을 거다. 나처럼"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이를 들은 황태용은 그 말에 황현도가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을 모른다는 걸 눈치챘다.
황태용은 이승천에게 연락해 "황현도의 금수저를 찾아! 황현도는 마지막 규칙을 몰라! 금수저는 가까운 데 있을 거야!”라 전했다.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은 금수저를 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이전 사람의 기억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승천은 이전에 알렉스 부(이동희 분)가 재벌들의 물건을 보관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해 그를 찾아갔다. 알렉스 부는 황현도의 금수저를 꺼내 주었다. 이승천은 그걸 사용해 진선혜(한채아 분)가 차려준 만두국을 먹었다.
황현도의 모든 기억을 알게 된 이승천은 황현도의 돈으로 기부를 하며 황현도를 압박했다. 황현도는 그제야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을 깨닫고 자신의 모든 걸 알아버린 이승천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이승천과의 몸싸움 도중 황현도는 오여진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체포됐다. 오여진은 황현도가 나회장을 죽이는 모습을 유포하며 이승천을 보호했다.
이후 오렌지 주스에 누군가 주사기로 약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오렌지 주스는 이승천의 손 안에 들어갔다. 이승천은 아무런 경계 없이 이를 마셨고, 서영신(손여은 분)은 이승천의 방을 찾아 비명을 질렀다. 나주희 또한 들것에 실린 그를 안고 오열했다.
시간이 흐른 뒤, 황태용은 금수저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유명세를 얻었다. 황태용은 "금수저는 나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믿고 살아가길 바란다. 아니면 끝없이 금수저를 원망하면서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갈지도 모른다"고 당부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금수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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