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첫 공조 성공..선혈 낭자한 묘사에 '충격'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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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배우 김래원과 손호준, 공승연이 납치 사건을 해결했다.
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범인 잡는 '경찰' 진호개(김래원 분)와 화재 잡는 '소방'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의 첫 '공동 대응'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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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범인 잡는 '경찰' 진호개(김래원 분)와 화재 잡는 '소방'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의 첫 '공동 대응'이 그려졌다.
이날 피해자 김소희(정재은 분)는 의문의 방에서 눈을 떴다. 머리는 지끈이고, 사방은 비닐로 감싸진 채 어둡기만 했다. 밖으로 나선 김소희는 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거실과 대비되는 말라 비틀어진 화분들을 보며 위화감에 휩싸였다. 이때 흰 옷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다. 요리를 하던 것으로 보이는 남성은 "이제 정신이 좀 드냐. 어제 사고났지 않냐"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다.
김소희는 아직 긴장감을 풀지 못한 채 "저 이제 가도 되냐"고 물었고, 남성은 "다쳤는데 혼자 어딜 가게. 집에 전화라도 해라. 데리러 오라고"라며 웃는 얼굴로 김소희의 휴대폰을 내밀었다. 김소희가 긴장감을 풀고 휴대폰을 잡으려 손을 내밀던 찰나, 남성은 휴대폰을 거실 저 멀리 던져 버려 충격을 안겼다. 김소희는 그제서야 절규하며 현관문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복잡한 잠금 장치를 끝내 열지 못했다.
남성은 돌변한 얼굴로 "가긴 어딜 가냐"며 김소희의 머리채를 휘어잡았고, 궁지에 몰린 김소희가 과도를 들자 되려 반가워하며 칼 끝을 그녀의 장기에 겨눠 충격을 안겼다. 남성은 칼 끝을 이동하며 "여기가 심장이다. 잘 찌르면 10분 안에 죽는다", "여기는 간이다. 간동맥이 있는데 물렁물렁해서 잘 찢어진다"며 웃더니 끝내 허벅지를 찔러 치명적인 자상을 입혔다.
김소희는 다리에 칼이 꽂힌 채 자신이 깨어난 방으로 기어 갔고, 남성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너 그거 빼면 피 많이 난다? 너 자꾸 그러면 그 칼이 허벅지 근육이랑 신경 다 끊어 먹는다"며 웃어 공포를 자아냈다. 김소희는 겨우 문을 잠근 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신고를 시도했으나, 남성은 그녀의 핏자국을 닦으며 태연하게 "죽기 전에 이렇게 질질 흘렸어야 하냐. 소희야. 반성 좀 해라"고 말해 공포를 더했다.
봉도진은 피해자를 더 큰 위기에 몰아넣는 일이라며 진호개와 격렬한 말다툼을 펼쳤으나 이미 피해자는 허벅지 자상으로 인한 과다 출혈로 촌각을 다투고 있었다. 봉도진은 결국 라이터에 가스가 없어 안 켜진다는 말에 "철판부터 떼셔라. 휴지를 두른 뒤 바닥에 긁으면 불꽃이 튈 거다"며 방화 방법까지 전수했고, 다행히도 작전이 통해 세 사람은 범인을 검거하고 김소희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성공해냈다.
상식선을 넘나드는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당당히 "피해자는 소방이 챙겨라. 나는 가해자 딸 테니까"라 말하는 독불장군 진호개와, 불도저 같은 순수함으로 이에 맞서는 봉도진, 또한 두려움에 떨고 있을 피해자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송설의 조합은 가히 완벽한 공조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떠한 경고 또는 안내 없이 적나라하게 등장한 피해자를 향한 폭력과 피범벅된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자극적인 현장 묘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이제 막 첫 발을 뗀 '소방서 옆 경찰서'의 전개에 긴장과 함께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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