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쇼핑몰 日 최고 매출 4억, 가수 시절 정산 요구에 협박‥” (동치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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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쇼핑몰 1일 최고 매출이 4억이라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황혜영이 가수에서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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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이 쇼핑몰 1일 최고 매출이 4억이라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황혜영이 가수에서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황혜영은 “22살에 데뷔해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바뀌었다. 너무 감사하게 무명 없이 데뷔하고 첫방하고 다음날부터 세상이 변했다. 그렇게 활동하며 2박 3일 집에 못 들어가고. 활동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서울 오는 게 매일이었다. 내리라고 하면 내리고. 여기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라며 가수 투투 시절을 회상했다.
황혜영은 “김밥을 몇 줄이나 먹었을까 생각해봤는데 적어도 10000줄은 먹지 않았을까. 그렇게 활동하며 방송 끝나고 행사가고 제일 많이 한 스케줄이 하루 12개를 한 적이 있다.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 저희 행사비가 서울 근교에서 노래 2개만 2천만 원이었다. 저희가 행사비를 최고로 받았다. 지방은 더 비싸고”라고 당시 바쁜 스케줄을 밝혔다.
하지만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그는 “하루에 행사 다섯 개만 해도 1억인 거다. 그렇게 행사를 했는데 저희는 밥 먹을 돈이 없었다. 회사로 정산이 되고 사무실에 가면 1만원 뭉치를 신문지로 싸서 벽돌 쌓는 것처럼 있었다. 저희는 정산을 못 받았다. 처음에는 아예 못 받다가 정산 해달라고 컴플레인을 했다”고 토로했다.
회사의 반응은 적대적. 황혜영은 “네가 떠서 돈 생각 없다가 뜨고 나니 돈 달라고 한다고. 혼나고 소속사가 너희를 띄울 수도 있지만 죽일 수도 있다. 믿을 사람이 매니저와 소속사밖에 없으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나중에는 배신인 거다. 내가 있어야 하지 않을 곳에 자꾸 부르고. 나는 내가 왜 이런 것을 해야 하지?”라며 원치 않는 자리에도 불려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컴플레인 하면 협박. 너 이 바닥에서.. 내가 진짜 이 바닥을 떠야겠다. 이런 상처 받으려고 일을 시작한 게 아닌데 회의감을 느껴서 그만 하겠습니다. 이 바닥을 제가 뜨겠습니다. 잠수 아닌 잠수,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우울증,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병원만 다니고 5년 동안 잠수 아닌 잠수를 탔다”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도 호소했다.
그런 황혜영이 시작한 일은 취미생활. “내가 뭔가 할 수 있을까?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 취직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좋아하는 취미를. 스타일링하고 혼자 사진 찍고 보관하고. 그 때는 온라인 쇼핑몰이 없을 때였다. 집에서 올리고 판매 목적이 아니라 이거 예쁘다, 나중에 다시 방송하면 저렇게 입어야지”라며 취미삼아 착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취미였던 스타일링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 됐다고. “처음에는 한두 명이 언니 저거 예뻐요, 살 수 있어요? 그게 50개, 100개. 한 번 요즘 황혜영 뭐하고 사나 기사가 났는데 온라인 쇼핑몰 한다고 밤새 확 터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뭐지? 그랬다. 새로 고침 할 때마다 조회수가 올라갔다. 이게 희열에 성취감에 말로 표현이 안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연예인 말고 생겼구나. 그렇게 시작한 게 16년이다”고 회상했다.
하루 최고 매출을 묻는 질문에 성대현은 “예전에 들었는데 황혜영이 결혼했는데도 결혼하고 싶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황혜영은 “최고 매출이 하루 4억이다. 매일은 아니고. 하루 최고 매출이 4억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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