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스타일리스트→박진주 친언니, 매운맛 찐친 폭로전(놀뭐)[어제TV]

박수인 2022. 11. 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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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찐친들이 폭로전을 펼쳤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진짜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훈 PD가 유재석의 찐친,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가 정준하의 찐친, 신봉선이 하하의 찐친, 박진주의 친언니가 박진주의 찐친, 이이경의 매니저가 이이경의 찐친, (여자)아이들 우기가 이미주의 찐친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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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찐친들이 폭로전을 펼쳤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진짜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훈 PD가 유재석의 찐친, 20년지기 스타일리스트가 정준하의 찐친, 신봉선이 하하의 찐친, 박진주의 친언니가 박진주의 찐친, 이이경의 매니저가 이이경의 찐친, (여자)아이들 우기가 이미주의 찐친으로 등장했다.

정준하의 스타일리스트는 정준하와 다툰 일화를 공개하며 "행사 스케줄 소통 문제로 다퉜다. 처음으로 오빠한테 화를 낸 것 같다. 원래 말을 많이 하면서 오는데 그날은 한 마디도 안 했다. 차에서 내리는데 저한테 먼저 샤인머스켓을 주면서 '미안해. 화해의 선물이야' 하면서 주더라. 가슴이 좀 찡했고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다. 그런데 그날 행사가 농수산물 행사여서 공짜로 받은 거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준하가) 술 먹고 귀여움 떨 때가 있는데 너무 웃기다. 카메라 없고 재석 오빠 없을 때 그런다"고 해 찐친만이 알 수 있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박진주의 친언니는 동생이 꼴보기 싫을 때에 대해 "입시할 때나 지각했는데 안 가고 고데기를 한다. 그렇다고 그 머리가 예쁘지도 않다. 저는 돈 아끼려고 노력하는데 20만 원짜리 부츠를 사왔더라. 돈도 못 벌고 있을 때 그랬다. 저랑 살 때는 집안일 할 줄 모르는 것처럼 하더니 혼자 사니까 모델하우스처럼 하고 살더라. 또 고생도 안 하면서 고생 많이 한 것처럼 표현되더라. 아르바이트도 화장품 판매원을 했는데 한 달 만에 그만뒀다"며 매운맛 토크를 선보였다.

신봉선은 하하가 힙한 것과 거리가 멀다고 느낄 때로 "프랑스 산 옷 입고 결국에는 국밥 먹을 때, 회식할 때마다 5만원 씩 내라고 할 때, 술 먹고 울면서 전화해 자기 이야기만 할 때" 등을 꼽아 유재석까지 공감케 했다.

또한 우기는 미주에 대해 "가끔 꼰대짓 많이 한다. 어떤 프로그램 나갔는데 대기실 따로 쓰지 않나. 문을 뻥 차고 들어와서 '야! 너 왜 인사하러 안 와?' 하더라"며 폭로하기도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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