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종말이 못 알아볼까, 성형 아픔+공백기 있었지만‥”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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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이 종말이 캐릭터에 대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곽진영이 종말이 캐릭터 부담감을 이겨낸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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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이 종말이 캐릭터에 대해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곽진영이 종말이 캐릭터 부담감을 이겨낸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곽진영은 “지금도 저를 종말이로 많이 기억해주신다. 제가 91년도에 M본부에 들어갔다. 92년도에 ‘아들과 딸’ 드라마가 시청률이 61%였다. 거기서 철부지 막내딸 종말이가 신인상을 타고. 저한테 그게 너무 컸다. 대학교 4학년 때 입사해 평생 방송밖에 몰랐다. 신인상 부담감이 너무 컸고 종말이 부담감이 컸다”고 종말이 캐릭터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곽진영은 “여동생도 학교를 제대로 못 다녔다. 6살 차이가 나는데 사춘기 시절에 종말이 알아보고 삿대질을 하니까. 학교에서 안 좋았던 것 같다. 저도 엄마에게 혼났다. 종말이를 알아보니까. 지금도 종말이가 나를 따라다니는데 그 때는 왜 그렇게 싫었는지. 어떻게 해야 날 못 알아볼까. 평범한 일상이 없었다. 본의 아니게 성형의 아픔도 있고 공백기도 있었다”며 성형, 공백기 아픔도 밝혔다.
뒤이어 종말이는 생각이 바뀐 계기에 대해 “아빠 돌아가시고 3년 전에 여수를 갔다.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외롭겠다 여수에 갔는데 그 때부터 내 일상이 없었다. 김치 사업을 하면서 상호를 뭐라고 할까. 곽진영이라고 할까 하다가 종말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 쓴다. 시장가고 공장가고. 주말이면 공장 쉬는데 여수 갓김치가 그렇게 많은데 종말이 보러 왔다고. 여수 관광지라 주말마도 오시니까 매장을 얻은 거다. 트럭 타고 어르신이 종말이 보려고 김치 사간다고 오시면 스스로 종말이가 뭐라고 이렇게 인기를 받았나. 왜 감사함을 몰랐나. 그 말에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곽진영은 “종말이가 주는 게 제가 놓으려고 했지만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고. 더 열심히 살고 있다”며 “한 때 종말이가 싫었지만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웃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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