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건의안 채택

이찬선 기자 2022. 11.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의회가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예산군 덕산면이 고향인 윤봉길 의사의 사적지가 도로로 단절돼 기념관과 사당이 떨어져 윤봉길 평화축제 등 각종 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옥외 역사문화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의사 기념관과 사당 도로로 양분돼…옥외 역사 공간 필요
11일 예산군의원들이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하고 있다.(예산군의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예산군의회가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예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예산군 덕산면이 고향인 윤봉길 의사의 사적지가 도로로 단절돼 기념관과 사당이 떨어져 윤봉길 평화축제 등 각종 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옥외 역사문화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이어 “올해는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윤봉길 의사에 대한 예산군민의 마음은 더욱 뜨겁고 자랑스러울 것”이라며 “윤봉길 의사의 민족 독립정신을 느끼고 기념할 수 있는 옥외 역사문화공간행사 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실을 비롯한 국회와 정부 및 충남도에 전달된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