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축제로 가자' 음성품바축제 발전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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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3일 음성군은 축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음성품바축제 심포지엄'을 열어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유기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변화의 시대 지역축제에 대한 재조명과 음성품바축제 발전 전략' 강의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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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3일 음성군은 축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음성품바축제 심포지엄'을 열어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유기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변화의 시대 지역축제에 대한 재조명과 음성품바축제 발전 전략' 강의로 문을 열었다.
유 교수는 "음성품바축제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하이브리드 축제로 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축제장 구성의 변화 △프로그램 내용 보강 △캐릭터 활용 상품화 △친환경 축제 구현 △온라인 여행사 활용 등도 품바 축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춘천마임축제 강영규 총감독은 '축제 지속 가능한 발전 사례와 음성품바축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감독은 "지역 축제 재해석과 그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생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민양기 충청대 교수와 서효석 음성군의원, 임채현 건국대 교수,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사장,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원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은 패널로 참석해 품바 축제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축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음성품바축제 수익금 기탁식도 있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와 문화체육과 직원들은 350만원을 저소득층 난방비로 전달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거지 성자' 최귀동씨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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