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부턴 한강서 열기구 타고 서울 야경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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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부터는 한강에서 열기구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3년 예산안에 '열기구 서울 야경 체험 개발 및 운영비'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콘텐츠 개발과 한강 관광 자원화를 위한 열기구 체험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서울 일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열기구 체험장을 조성하고 열기구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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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연계 콘텐츠 개발…드론 라이트쇼도 개최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3년 8월부터는 한강에서 열기구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3년 예산안에 '열기구 서울 야경 체험 개발 및 운영비'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콘텐츠 개발과 한강 관광 자원화를 위한 열기구 체험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서울 일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열기구 체험장을 조성하고 열기구를 이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 계획을 보면 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련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8월까지 열기구 체험장을 조성해 이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시는 '빛을 활용한 한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롯데, 한화)과 한강 일대에서 개최하는 불꽃축제와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에 1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5월 열리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축제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롯데타워에서 개최하는 불꽃축제를 확대하는 내용 등 민간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5월에는 서울페스타와 연계해 매주 토요일 드론을 이용한 '라이트 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 개최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시는 사업목적에 대해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야간 관광을 활성화해 한강을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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