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친구 "정준하, 카메라·유재석 없을 때 웃겨" [RE:TV]

이아영 기자 2022. 11. 1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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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가 정준하의 특징에 대해 말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정준하의 친구는 정준하와 20년 지기인 스타일리스트 송은정이었다.

유재석은 "정준하 옆에 이렇게 오래 있는 사람이 유일하다"며 두 사람이 진짜 친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송은정은 덩치가 큰 정준하 때문에 생기는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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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12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준하의 친구인 스타일리스트가 정준하의 특징에 대해 말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제작진은 '놀뭐인력'으로 열심히 일한 멤버들을 위해 가을 나들이를 준비했다. 제작진이 멤버들 몰래 멤버들의 친한 친구를 초대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하의 친구는 정준하와 20년 지기인 스타일리스트 송은정이었다. 송은정은 정준하에 대해 '복권 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안 맞아서'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준하의 장점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준하 옆에 이렇게 오래 있는 사람이 유일하다"며 두 사람이 진짜 친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송은정이 뽑은 '정준하가 자주 하는 말'을 맞혀야 했다. 일단 5위는 '살 금방 빼'였다. 송은정은 "저 처음 일할 때부터 지금까지 13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4위는 '너 좀 먹어'였는데, 챙겨주는 말이 아니라 혼자 먹기 민망할 때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잠을 한 숨도 못 잤어'라고 했다. 미주는 "매일 듣는 말이다"고 공감했다.

정준하는 좋은 말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2위는 '이거 첫 끼야'였다. 다른 출연자들도 다 공감했다.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정준하에게 끼니가 안 되는 것이었다. 송은정은 덩치가 큰 정준하 때문에 생기는 일화를 전했다. 송은정은 "정준하의 옷을 다림질을 하려면 일단 학익진처럼 날개를 펼친다. 스타일리스트 동생들이 태극기 들듯이 들고 있다"면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다려야 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송은정에게 정준하가 사랑스러운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송은정은 "있다. 술 먹고 귀여움 떨 때 있다. 너무 웃기다. 카메라 없고 재석이 오빠 없을 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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