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당혹…이수근 "너 때문에 못 나와" ('아는형님')[MD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전 연인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의 배우 최수빈, 최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채수빈과 최민호는 극 중 전 연인임을 밝혔다. '더 패뷸러스'에서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고.
이에 이상민이 "드라마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하자 이진호는 "형은 아예 연락 안 하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지난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형님들은 헤어진 연인들과 감정 없이 친구 사이로 지낼 수 있는지 토론에 나섰다. 가장 먼저 서장훈이 "이게…"라며 이야기를 꺼내려했지만 강호동은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김희철 "난 조연 정도 아니냐. 난 저분에 비하면"이라며 서장훈을 가리켰다. 그러나 이수근은 " 때문에 그 팀이 여기 못 나온다. 얼마나 보고 싶은데. 우리는 얼마 보고 싶은데"라며 쏘아붙였다.
이진호 또한 "그 팀뿐이겠느냐.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거들어 김희철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희철은 "자, 여러분. 난 다음 주에 다시 오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20년 1월 모모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7월 결별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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