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3일, 일)…오후부터 기온 뚝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 앞 일대의 가로수에 털실로 만든 겨울 옷이 입혀져 있다. 2022.1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비가 그친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몹시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광·장성 10도, 곡성·담양·무안·영암·진도·함평·화순 11도, 광주·구례·나주·목포·신안·장흥·해남 12도, 강진·고흥·보성·순천 13도, 완도 14도, 광양·여수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12도, 광주·목포·무안·장성·해남 13도, 강진·나주·담양·신안·장흥·진도·함평·화순 14도, 곡성·구례·보성·완도·영암 15도, 고흥 16도, 여수 17도, 광양 19도로 전날보다 6~8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2.0~3.5m, 남해 앞바다 1.0~2.0m로 높게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아진 온도에 건강관리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