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41회 당첨번호 1등 9억, '올 들어 두 번째 최저 당첨금'

성강현 2022. 11. 1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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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4583만 원씩

동행복권이 12일 추첨한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25게임, 2등은 85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다 나왔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9억3509만1165원.

올 들어 두 번째로 최소인 로또 1등 당첨금이 나왔다. 1등 당첨이 25명(게임) 쏟아지면서 당첨금이 급격하게 쪼그라졌다. 전 회차인 1040회 로또 1등 당첨금 36억 원에 비교하면 뚝 떨어졌다. 올해 로또 1등 당첨금 최하는 지난 6월 11일 추첨 1019회 4억3856만 원(50게임)이다.

역대 로또 1등 당첨금 최저는 2013년 5월 18일 추첨 546회차 4억593만 원(30게임)이다. 다음은 1019회 4억3856만 원(50게임), 2010년 3월 20일 추첨 381회차 5억6573만 원(19게임) 순이다.

1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41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당첨은 25명(게임)으로, 1등 당첨금은 각 9억3509만 원씩이다.

1041회 로또 1등 25명(게임) 중 무려 19명(게임)이 수동으로 구매, 당첨됐다. 나머지 6명은 자동으로 1041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혔다.

이같이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1등 구매 방식은 수동이 19게임으로 절대적 우위를 나타냈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압도적 영향을 미친다.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19곳에서 8게임(자동 2게임·수동 6게임) 비롯해 1263곳인 서울에서는 2게임(자동 1게임·수동 1게임), 508곳인 경남에서는 4게임(수동), 408곳인 충남에서는 1게임(자동), 262곳인 전북에서는 1게임(수동), 222곳인 강원에서는 1게임(수동), 211곳인 광주에서는 3게임(수동), 181곳인 울산에서는 1게임(자동), 108곳인 제주에서는 1게임(자동), 36곳인 세종에서는 1게임(수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2게임(수동)이다.

동행복권이 공개한 로또 1041회 1등 당첨 배출점 따르면 경남 통영시 '나눔로또봉평점', 광주 북구 면앙로 '행운편의점', 경기 김포시 월하로 '다드림복권'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각각 수동 1등 4게임, 3게임, 2게임 터졌다. 위는 로또 1041회 1등 배출점. /동행복권 캡처

이번 회차에선 1등 당첨자가 25명이 아닐 수도 있다. 경남 통영시 도남도 있는 '나눔로또봉평점'과 광주 북구 면앙로 았는 '행운편의점', 경기 김포시 월하로 있는 '다드림복권' 로또복권 판매점은 각각 수동 1등 4게임, 3게임, 2게임 터졌기 때문이다. 자동일 경우에는 각각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수동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의 관계자들은 자동 아닌 수동을 고집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번호 6개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 대박이 복수로 터질 경우에는 중복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자동 1등 대박이 터진 서울 노원구 동일로 있는 '스파'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2등도 나왔다.

앞서 1039회 경기 양주시(자동) 비롯해 1038회 경기 시흥시(자동), 1037회 제주 제주시(자동), 1036회 서울 영등포구(자동), 1024회 경기 용인시(자동), 1021회 충남 아산시(자동)·서울 영등포구(자동), 1019회 부산 부산진구(수동), 1005회 서울 노원구(자동), 1000회 서울 성동구(수동)·경기 안양시(수동), 999회 경기 성남시(자동), 998회 경기 용인시(자동)·충남 아산시(자동), 992회 경기 여주시(수동)·경남 진주시(자동), 988회 광주 동구(자동), 978회 충남 아산시(자동), 968회 서울 관악구(수동), 965회 경북 문경시(자동), 963회 경기 파주시(수동), 961회 충남 당진시(수동), 957회 전남 목포시(수동), 950회 전남 나주시(반자동), 949회 광주 북구(반자동), 938회 경기 화성시(자동), 930회 경북 구미시(자동) 1등 판매점에서 2등 당첨이 함께 나왔다. 이 가운데 1021회와 998회, 978회 각 충남 아산시(자동) 로또복권 판매점은 모두 같은 곳이다.

1041회 로또 1등 25게임 12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41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25게임 중 19게임은 수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6게임은 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5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41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 나왔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7월 1일 기준이다.

로또1041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7, 9, 11, 17, 18' 등 6개이며 각 9억3509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41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25게임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5게임으로 각각 4583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41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3947게임이며 98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41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6만7535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41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62만86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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