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라일라, 한국 어린이집 첫 등원…'물 건너온 아빠들'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1. 1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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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남아공 아빠 앤디 딸 라일라가 한국 어린이집 첫 등원길에 나선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C '물 건너 온 아빠들'에서는 라일라가 한국 어린이집 등원에 나선 하루가 공개된다.

장윤정과 김나영은 "첫날 라일라처럼 적응하기 힘들다. 너무 잘한다"며 감탄한다.

아빠 앤디는 "어린이집에 보내니 행복한데 섭섭하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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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물 건너온 아빠들'.2022.11.11.(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자연주의 남아공 아빠 앤디 딸 라일라가 한국 어린이집 첫 등원길에 나선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C '물 건너 온 아빠들'에서는 라일라가 한국 어린이집 등원에 나선 하루가 공개된다.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첫 등원 장면을 보며 MC 장윤정과 김나영은 덩달아 긴장한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벌써 준비물이 산더미"라고 걱정한다.

우려와 달리 라일라는 유치원에 완벽 적응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린다는 정문도 웃으며 통과한다. 교실에 곧바로 적응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친구들에게도 먼저 다가간다.

장윤정과 김나영은 "첫날 라일라처럼 적응하기 힘들다. 너무 잘한다"며 감탄한다. 아빠 앤디는 "어린이집에 보내니 행복한데 섭섭하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김나영은 "나도 처음 기관에 보낼 때 만감이 교차했다"며 공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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