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기우, 매니저의 키다리 아저씨→아이키, 제2의 서하얀! 패션쇼 데뷔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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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기우와 아이키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기우의 매니저를 위한 일일 매니저 체험, 아이키의 패션쇼 데뷔가 그려졌다.
이기우의 매니저 애주 매니저(본명 김형준)는 독특한 이력이 있었다.
애주 매니저의 첫 데뷔날 이기우가 가서 직접 연기를 봐줬을 정도이며, 현재 소소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배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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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기우와 아이키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기우의 매니저를 위한 일일 매니저 체험, 아이키의 패션쇼 데뷔가 그려졌다.
이기우의 매니저 애주 매니저(본명 김형준)는 독특한 이력이 있었다. 애주 매니저는 “제가 기우 형의 매니저이기도 하지만, 기우 형 소속사의 배우로도 활동한다. 배우 이름은 ‘애주’다”라고 말했다. 애주 매니저의 첫 데뷔날 이기우가 가서 직접 연기를 봐줬을 정도이며, 현재 소소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배우이기도 했다. 애주 매니저의 새벽은 택배 아르바이트, 바텐더 아르바이트로 꾸려져 있다.
애주 매니저는 "저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 수 있어도 제가 만족스럽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기우는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반려견 테디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기우의 반려견 테디는 유기견 보호소 출신으로, 이기우는 유기견 입양 권유에 앞장서며 유기견 보호 센터 청소 봉사, 최근 유기견을 위한 사료 1톤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기우는 테디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테디는 멀리서 누군가를 보자 반색을 했고, 이기우는 테리와 함께 뛰었다. 바로 테디와 똑 닮은 '둥글이'라는 이름의 강아지였다. 둥글이의 주인은 이기우를 보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이기우는 “둥글이라고, 테디 친구다. 둥글이도 유기견인데 입양했더라. 둘이 정말 닮았다”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우는 둥글이 아버지와 함께 강아지 유치원 이야기, 강아지와 놀러갈 수 있는 펜션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다. 두 사람은 믹스견에다 대형견을 입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며 아이들을 위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길게 이어갔다. 아이키는 "학부모님들 대화 같다"라고 답했다.
아이키는 패션쇼 데뷔를 해냈다. 아이키의 딸 연우는 1년 만에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연우는 "엄마, 키 작잖아"라며 팩트를 조목조목 짚어냈다. 아이키는 “연우 사춘기 왔어?”라며 서운한 표정이 되었고, 연우는 “엄마, 내가 카메라 꺼지면 날아다니잖아. 내가 러브 다이브 춤도 추고 그렇잖아!”라며 반발해 웃음을 안겼다.
딸 연우의 도움으로 아이키는 패션쇼를 연습했다. 아이키가 나가는 패션쇼의 디자이너는 신예 디자이너로 뜨는 송재우 대표의 브랜드였다. 차승원, 배정남, 이기우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 모델들도 한 데 모였다. 모델 이정준도 함께 했다. 아이키는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이정준에게 "팁이 있느냐"라며 묻기도 했으나 결국 200미터가 넘는 런웨이를 지시 사항 하나 잊지 않고 그대로 수행했다. 또한 턴을 돌면서 시선을 놓치지 않아 아이키 만의 인생샷을 건져 환호를 받았다.
또 아이키는 오프닝 무대를 훌륭히 선보였다. 송은이는 “오프닝이 떨렸느냐, 아니면 런웨이가 떨렸냐”라고 물었다. 아이키는 “나는 오프닝은 하나도 안 떨렸다. 정말 하나도 안 떨렸다”라며 본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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