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한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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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습니다.
두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안보 협력 방안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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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한미·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습니다.
두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안보 협력 방안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측은 과거사 문제 논의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표현했는데, 실제 논의가 어느 정도 이뤄질 지는 불투명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 인플레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우리 측의 최우선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말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북아에 미 전략 자산을 전개하는 방안 등의,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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