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매니저의 매니저’ 되다!‘전참시’

김민정 2022. 11.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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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가 김형준 매니저의 일일 매니저가 됐다.

이기우는 옥탑방에 살고 있는 김형준 매니저를 위해 점퍼와 이불 등 겨울용 물건을 선물했다.

반지와 진주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모습에 이기우는 "투머치 아니냐"라고 했지만 김형준 매니저는 "아시면서. 이게 트렌드"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우&김형준 매니저와 아이키&박가희 매니저편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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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가 김형준 매니저의 일일 매니저가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이기우와 한해, 아이키가 등장했다.

김형준 매니저는 “이기우는 나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기우의 매니저이면서 ‘애주’라는 이름으로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기우는 옥탑방에 살고 있는 김형준 매니저를 위해 점퍼와 이불 등 겨울용 물건을 선물했다. 반지와 진주 목걸이까지 하고 있는 모습에 이기우는 “투머치 아니냐”라고 했지만 김형준 매니저는 “아시면서. 이게 트렌드”라고 답했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김형준 매니저를 위해 이기우는 연습 상대가 되어줬다. 심지어 일일매니저가 되겠다고 나서기까지 했다.

이기우는 매니저가 되어주겠다고 얘기한 대로 직접 운전해서 오디션장에 데려다줬다. 이후 가평에 가서 반려견 테디와 함께 캠핑을 하면서 얘기를 나눴다.

김형준 매니저는 “20대를 직업 군인으로 보냈다. 연기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부산에서 서핑하다가 이기우와 만났다. 배우하고 싶다고 말하자 응원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다른 걸 갖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김형준 매니저에게 단역의 기회까지 만들어줬다. 매니저이자 후배를 챙기는 이기우의 살뜰한 모습에 패널들은 새삼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우&김형준 매니저와 아이키&박가희 매니저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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