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8일만 결혼약속, 신앙생활 하나 물었는데 목사님 아들” (동치미)

유경상 2022. 11.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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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에게 물어본 한 가지 조건으로 신앙생활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을 만나러 나갔다가 우연히 만나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그날 밤 유영재가 잘 들어갔냐고 안부를 묻고 다음 날부터 유영재가 선곡한 노래가 2곡씩 도착하며 노래가 너무 좋아 호감을 품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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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에게 물어본 한 가지 조건으로 신앙생활을 꼽았다.

11월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을 만나러 나갔다가 우연히 만나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그날 밤 유영재가 잘 들어갔냐고 안부를 묻고 다음 날부터 유영재가 선곡한 노래가 2곡씩 도착하며 노래가 너무 좋아 호감을 품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3일째 되는 날 유영재가 차 한 잔을 하자고 말했지만 선우은숙은 “천천히요”라며 거절했고, 그러다 선우은숙이 늦은 밤 먹은 빵 사진을 보낸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전화통화가 시작됐고 8일째 되던 날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우은숙은 “집은 있어요? 이런 거 물어보지 않고. 나랑 신앙 생활할 수 있어요? 이거 하나 물어봤다. 그 사람이 나 목사님 아들이에요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느냐면 그럼 당신이랑 결혼할게요 그랬다. 그 사람이 나더러 너무 고맙다고. 어떻게 신앙생활만 물어볼 수 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은 17일만. 선우은숙은 “만나서 저녁을 먹는데 주차장에서 내가 딱 내리는데 너무 어색한 거다. 나한테 와서 안아주더라. 내가 쑥스러워 하니 인상 어떠냐고 묻더라. 두 번째 본 거다. 처음 봤을 때보다 낫다고 하고 밥 먹고 차 마시고 헤어졌다. 그러고 주일날 예배를 보고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아플 경우 병원 보호자가 돼주고 싶다는 말에 공감해 만난 지 두 달이 안 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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